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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부터 갈화해정탕까지”… 한의전만의 색깔로 채운 2026 신입생·진입생 OT (2/2)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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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부터 갈화해정탕까지”… 한의전만의 색깔로 채운 2026 신입생·진입생 OT

[2편: 연결과 다짐의 기록]

18대 학생회 ‘한빛’ 주관, 1박 2일간 개최

실전 퀴즈부터 빙고까지, 50여 명의 학우가 하나 된 시간
“고된 커리큘럼도 동기와 함께라면 달콤할 것”

1편 링크: https://www.kmednewsroom.com/post/31c24a7a-73fe-804c-a0d6-f71c556c1716

밤늦게까지 이어진 선후배의 진솔한 대화
휴식 후 진행된 ‘선배와의 만남’ 시간은 보다 진솔하고 실질적인 조언이 오가는 자리였다. 앞선 프로그램과 달리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담과 학업 노하우가 공유되었으며, 학사 일정이 비교적 촘촘한 한의전 생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전해졌다. 기획국 이지민 학우(18기)는 “작년의 제 모습이 생각나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해주고 싶었다”며, “나 자신의 마음가짐 또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 오히려 얻은 게 더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신상원 한의학과장 또한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신입생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과 건강 관리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2일차 마지막 일정으로 학사 일정 및 교내 주요 시설 안내를 경청하는 신입생들. 긴장과 설렘을 안고 본격적인 대학원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19기
둘째 날 오전, 효원상담원에서 진행한 MBTI 정밀 검사와 교내 주요 시설 안내를 끝으로 1박 2일의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다. 이어진 과대표 선출식에서는 김동헌 학우가 과대표로, 이준호 학우가 부대표로 각각 당선됐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주현일 학우(19기)는 “1박 2일 동안의 OT가 끝나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앞으로 좋은 인연들과 함께 공부하게 된다는 사실이 설렌다”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유운 학우(19기) 역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기들을 만나며 함께 한의전에서 공부하게 될 인연에 새삼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누군가의 이정표가 된다는 것”... 보이지 않는 헌신
이번 행사는 18대 학생회장, 부회장을 포함한 총 16명의 학생회원들이 약 한 달 반 동안 준비한 결과물이다. 학생회장 양진석 학우(18기)는 “예상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19기 덕분에 오히려 학생회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고생한 학생회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학술국 이희연 학우(18기)는 신입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잃었던 초심을 되찾았다고 고백하며 “대형 행사를 준비하며 생긴 수많은 변수 속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동료들을 보며,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라는 귀한 배움을 얻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 2026년도의 활기찬 시작. 19기 학우들이 밝은 미소로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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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의 한마디]
직접 빚은 갈화해정탕을 맛보면, 그 첫맛은 알싸하지만 끝에는 기분 좋은 달콤함이 남습니다. 앞으로 마주할 한의전 생활 역시 때로는 알싸하게 느껴지는 고되고 힘든 순간들이 있겠지만, 동기들과 함께라면 그 과정이 결국 달콤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기 신입생 및 진입생 여러분의 빛나는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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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준/정예영 학생기자 (18기/1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