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시대의 다이어트 진료실,
이슬·이석우 한의사가 말하는 미용과 질환 사이
- 신졸 경력 1년차 (부산대 한의전 15기)
특화한의원에서 일하는 선배를 만나다 -
(1부에서 이어집니다)
서울 강남의 다이트한의원. 이슬 한의사의 진료실에는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맞다가 부작용을 겪었거나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이 앉는다. 그중 적지 않은 수가 외국인이다. 같은 병원 창원점의 이석우 한의사는 초진 환자 한 명과 평균 20분을 마주 앉는다. 일반 진료가 길어야 5~10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긴 시간이다.
1부에서 서형식 교수님은 한의 미용의 원리와 근거를 이야기했다. 화침과 레이저는 같은 열에너지를 다르게 구현한 것일 뿐이고, 미용은 한의사에게 블루오션이며, 승부는 결국 실력이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 블루오션의 현장은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2부에서는 체형 미용의 대표 분야인 다이어트 진료실로 간다.
1. 위고비 시대에도 한의원을 찾는 이유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화제가 된 뒤, 한방 다이어트의 자리가 좁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석우 한의사에게 현장의 체감을 물었다.
"위고비, 마운자로 때문에 한방 다이어트를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여전히 수요는 있고 위고비 등의 약물이 몸에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는 분들은 여전히 많으십니다. 다만 요즘 주변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수요는 여전하다는 말과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말이 한 답변 안에 같이 들어 있다. 시장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리가 나뉘고 있다는 뜻이다.
그가 말한 '부작용 때문에 오시는 분들'을 이슬 한의사는 매일 만난다.
"다이어트 클리닉에 있으면 위고비, 마운자로를 맞고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만 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을 경험하거나 기대한 효과를 얻지 못해 내원하는 경우입니다. 저는 그분들이 건강하게 조금씩 빼는 걸 도와드립니다."
한약 다이어트에 대한 불신도 여전하다. 이슬 한의사가 꼽은 가장 흔한 걱정은 간 독성이다. 다른 병원에서 다이어트 한약은 먹지 말라는 말을 듣고 오는 환자도 있다.
"효과는 좋은데 간 독성 때문에 문의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경과를 트래킹하면서 간 수치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다는 걸 직접 보여드립니다."

▲ 다이트한의원 서울점을 찾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위원(가운데)과 이슬 한의사(오른쪽). 현재 이슬 한의사는 다이트한의원 국제진료센터장으로서 외국인 환자 진료와 해외 환자 유치, 국제 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진료센터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사진 다이트한의원 제공
해외 환자들의 시선은 또 다르다. 이슬 한의사는 호르몬 주사에 대한 거부감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오히려 크다고 전했다. 여기에 K-뷰티 열풍을 타고 의료관광으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이 늘면서, 한의원인데도 외국인 환자를 상당수 받는 곳이 생겼다.
"요즘은 '한국' 것이 좋다는 이미지가 높아요. K-wave를 탔을 때 잘 이어가야 합니다. 지속 가능하려면 '한의학적 체중 관리의 특성과 장점을 객관적인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알리고, 몸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에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미용으로 와서, 질환으로 치료받다
살을 빼러 오는 사람은 환자인가, 아닌가. 다이어트 진료가 어디에 놓이는지는 이 질문의 답에 따라 달라진다. 두 한의사에게 각각 물었다.

이석우 한의사에게는 환자들이 체중 감량 말고 무엇을 바라고 오는지 물었다. 답은 짧았다.
"미용 목적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이슬 한의사에게는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를 찾아오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을 함께 안고 있다.
"미용이라기보다는 질환으로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게 먼저예요. 비만과 대사질환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체중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사적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하고 있어요. 한 달마다 건강상태를 트래킹하는 게 대표적이죠."
이슬 한의사는 지방을 세포 단위로만 보지 않고, 한의학의 습담(濕痰) 관점에서도 본다고 했다. 그가 기억하는 첫 환자도 그런 경우였다. 갱년기에 접어든 환자로 혈압이 180mmHg를 기록했는데, 이 환자의 체중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관리한 사례였다.
진료의 틀도 한약 한 제로 끝나지 않는다. 한약 처방에 운동·식단·침을 묶은 코칭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환자가 앱에 식단을 올리면 담당 영양사가 코칭을 붙인다. 초진은 30분 정도, 이후로는 한 달에 한 번 15분 남짓 경과를 확인한다. 이슬 한의사가 하루에 보는 환자는 20~30명이다. 업무에서 방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고 했다.
두 답을 겹쳐 놓으면, 찾아오는 이유는 미용이지만 먼저 손대야 하는 것은 대사질환일 수 있다. 그만큼 다이어트 진료가 무엇을 다루는 영역인지는 아직 한 문장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대사질환 치료로 볼지 미용 영역으로 볼지에 따라 근거를 쌓는 방식도, 법적 지위를 주장하는 방식도, 교육에 넣을 내용도 달라진다. 한의계가 이 분야를 어떻게 정의할지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다.
3. 무엇으로 경쟁하는가: 설명, 공감, 그리고 체질
1부에서 교수님이 꼽은 실력이 술기와 처방이었다면, 진료실의 두 한의사가 먼저 꺼낸 말은 설명과 소통이었다. 이슬 한의사는 치료 능력의 차이를 크게 보지 않았다.
"임상적 전문성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며, 환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역량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들은 다 느낍니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조언해주는 건지, 타성에 젖어서 그냥 하는 말인지."
그가 한의학적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은 구체적이다. 외국인이든 국내 환자든 다르지 않다. 위열(胃熱)로 음식이 금세 소화돼 자꾸 허기가 지는 소곡선기(消穀善飢)를 설명할 때, 그는 한의학 용어 대신 용광로를 꺼낸다.
"'위에 열이 많아서'같은 한의학 용어를 쓰는 게 아니라, 영어로든 한국어로든 '위에 용광로가 있어서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녹아 사라지니 자꾸 배가 고픈 것이다'라고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한의학적 개념은 원인을 설명해줄 때만 쓰지 계속 얘기하지는 않아요. 듣는 환자가 피곤해지니까요. 이미지로 와 닿는 큰 포인트를 짚어서 쉽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한의학은 친절한 의학입니다." 왜 자꾸 많이 먹게 되는지까지 설명을 듣고 가는 환자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한의사가 지금 어떤 직업이 되어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을 내놓았다.
"한의사는 '환자가 선호하는 의사'가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기본 30분씩 이야기하고, 설명을 잘 해주고, 교감이 강하니까요."
이석우 한의사도 같은 곳을 짚었다. 다만 그가 먼저 꺼낸 것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였다.
"내가 아는 것들을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고 들어주는 게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내 지식을 드러낸다기보다는 환자와 천천히 대화한다는 걸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의 언어로는 '섬세함'이다.
"일반 진료가 길어야 5~10분이라면 저는 평균 20분 정도를 초진 상담에 쏟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소통 능력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제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도 한데, 섬세해야 합니다. 환자의 성향과 기분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진료를 주도해 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성 환자가 많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남성 환자분들도 꽤 있다"고 했다. 그에게는 성별보다 개인의 성향을 읽는 일이 먼저다. 다이어트를 많이 해봐서 '내 몸은 내가 잘 안다'는 태도를 보이는 환자 앞에서도 치켜세울지 바로잡을지, 두 갈래의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슬 한의사의 방법도 비슷하다. 상대가 원하는 것부터 본다. 제약회사 출신이라 임상을 아는 환자에게는 전문적인 설명을 하고, MZ세대 환자와는 두쫀쿠나 버터떡 같은 가벼운 이야기로 말문을 연다. "그래서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그렇다면 그 소통의 도구는 무엇일까. 이슬 한의사가 후배들에게 가장 강하게 권한 공부는 사상체질이었다.
"학교에서는 사상체질을 두고 여러 고민이 오가는데, 실제 임상 현장에 나오면 환자들에게 요구받는 게 사상체질 판단입니다. 어떤 체질인지, 뭘 먹고 먹지 말아야 하는지 물어보세요. 일반 환자들에게는 '사상체질 판단 = 한의학'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환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고, 환자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상체질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학교 안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다. 다만 이슬 한의사가 사상체질을 권한 이유는 이론의 위상보다 쓰임에 가까웠다. 환자와 말이 통하는 지점을 하나 더 갖는 일, 라포를 쌓는 통로라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환자와 ‘메이트’처럼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간다고 했다.

4. 길은 바깥에서 생겼다
두 한의사가 지금의 진료실에 닿은 경로는 둘 다 곧은길이 아니었다.
영문과를 졸업하고 교육계에서 일했던 이슬 한의사는 외국어 경력을 살릴 자리를 찾았다. 부산을 비롯한 남쪽 지역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활발하지 않아 경력을 살리기 어려웠지만, 강남은 반응이 좋았다. 학교에 다니던 때 이미 현 직장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의 관심이 처음부터 다이어트에 있던 것은 아니다. 1부 끝에서 소개한 동아리 더마랩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슬 한의사다. 동기는 부러움이었다.
"역사가 오래된, 다른 한의대 동아리들을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와서 동아리 선후배끼리 서로 돕고 알려주는 게 부러웠습니다."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이해하지 못하는 눈길도 있었다. 애써 힘들게 배운 ‘나만의 것’을 왜 주변에 아무 대가 없이 나눠주느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배운 것을 알려주고 연결해주고 싶었다. 더마랩에서 피부를 파고들던 관심은, 외부 활동을 이어가는 사이 다이어트로 옮겨갔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서 계속 파는 것도 중요한데, 그게 안 될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외부 활동을 하다 보니 신기하게 길이 생기더라고요. 저변을 넓혀가니까 다이어트에 관심이 생긴 겁니다."
이석우 한의사는 원래 통증 분야에 더 관심이 많았다. 지금의 직장에 닿은 계기는 사격대회 의무봉사였다. 이슬 한의사도 같은 봉사를 기억에 남는 대외활동으로 꼽았다.
"현재 직장에 관심이 있어서 봉사를 지원한 건 아니었고, 그냥 의료봉사 자체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했는데 그곳에서 다이트한의원 대표원장님들을 뵙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KOMIV(Korean Medical International Volunteer)에서 해외의료봉사를 하며 만난 사람들에게서 취업과 면접 조언, 참관 기회도 얻었다. 그런데 그 경험이 남긴 것은 인맥만이 아니었다.
"해외의료봉사를 준비하면서 사전교육을 이틀간 받았는데, 이때 타 학교 학생들에 비해 술기 실력과 지식이 부족함을 너무 많이 느꼈습니다. 이때의 경험이 따로 공부를 더 하게 된 계기가 됐고, 많이 성장했습니다."
분야를 고르는 데는 자기 몸에 대한 이해도 필요했다. 이슬 한의사는 3학년 실습 때 내내 서서 보조하는 일이 힘들었고, 목이 좀 아프더라도 앉아서 말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직업이나 특화를 고를 때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석우 한의사도 이 분야에서 가장 의외였던 점으로 "타 진료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력적 소모가 덜하다"는 것을 꼽았다.
몸이 편한 대신 말과 마음을 쓴다. 이슬 한의사는 하루 종일 말을 하다 보니 목에서 피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날도 있다고 했다. 이석우 한의사는 현실과 가장 달랐던 점을 이렇게 말했다.
"환자의 성향이 좋지 않을 때 심각한 피로를 느끼곤 합니다. 조금 더 연습하고 정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넓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외연이 넓어졌다는 말은 학생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늘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선택지가 무엇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이슬 한의사는 학생 때 가장 답답했던 지점으로 이것을 꼽았다.
"2학년 때부터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학생 입장에서는 어렵습니다. 뭐가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요. 진로 특강 같은 걸 알려주면 좋겠어요. 4학년 때 잠깐 보여주는 걸로는 부족합니다. 졸업하고도 경쟁이에요. 이력서 낸 사람들 중에서 눈에 띄어야 합니다."
이슬 한의사의 처방은 구체적이다. 신경정신 쪽에 관심이 있다면 심리상담 자격증이라도, 피부에 관심이 있다면 피부관리사나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이라도 따서 손재주와 진지한 관심을 증명하라는 것이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신졸로 필드에 나오면 이력서에 쓸 말이 없다. 그나마 부산대는 졸업논문이 이력서에 한 줄로 들어간다는 점이 낫다고 했다. 첫 직장도 중요하다. 특화로 가면 계속 특화의 길을 걷게 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쪽에 가 있는 선배들과 미리 연락해보라고 했다.
방제 업무 비중이 큰 이슬 한의사는 원외탕전을 통해 직접 약을 써보는 경험도 권했다. 학생 때 근골격계보다 약 공부에 재미를 느꼈던 그는 약령시장에 찾아가 약재를 직접 보기도 했고, 자기 몸을 변증하는 연습을 거듭했다.
이석우 한의사의 조언도 방향이 같다.
"참관을 많이 다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표원장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험 한 문제 한 문제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하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성적과 별개로 공부를 다양하게 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이 큽니다."
그는 신졸 시절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한마디를 보탰다. 신졸 한의사가 직장을 골라 갈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고, 고른다 해도 경력직을 뽑은 뒤 남은 자리 가운데서 고르게 되니, 그때 스스로를 너무 옥죄지 말라는 것이다. 가장 빨리 배워야 할 것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꼽았다.
1부 기사에 등장했던 서형식 부산대 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의 조언도 다르지 않았다.
"한 가지에 매몰되지 않으면서 적극성을 보이는 학생들이 결국 잘 되더라고요. 학생 신분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너무 일찍 한 분야에만 매몰되면 오히려 단편적이고 경직된 사고를 갖게 됩니다."
교수님은 어떤 분야가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는 조건도 정리했다.
"어떤 분야든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으려면 먼저 교육이 준비돼 있어야 해요. 교육이 뒷받침되고 임상에서 실제로 실행되고 있다면, 제도적 인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요."
학생이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는 것은 개인의 게으름이 아니라 교육의 공백이다. 선후배를 잇는 통로가 약한 것도 같은 문제다. 서울에서 한의전 동문끼리의 네트워크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슬 한의사는 "없다"고 답했다. 배우기를 원하는 것이 있으면 선배들을 ‘귀찮게 굴 듯’ 쫓아다니며 연락했다고 했다. 이러한 행동을 취할 때, 실제로는 후배를 도와주고 싶어 하는 선배는 생각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불안해하는 후배들에게 이슬 한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한의전 본과 4년의 교육과정을 믿으세요. 너무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진료를 못 볼까 걱정하기보다는, 환자가 돌발 질문을 했을 때 모르는 걸 질문받으면 어떻게 대처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정예영/김유준 학생기자(18기)